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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 나설까…"판결문 검토 후 결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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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태원, 재상고 나설까…"판결문 검토 후 결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4T07:36:07+00:00
[앵커]

들으신 대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기존 판결보다 액수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큰 액수인데요.

종로구 SK 서린빌딩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지원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SK 서린빌딩 앞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나온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 SK그룹도 예의주시했는데요.

9년 동안 이어진 법적 공방이 일단 종지부를 찍게 됐지만, 여전히 액수가 커 재상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재산분할 소송의 핵심 쟁점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가치 산정의 기준 시점이었습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고, 이후 주가가 오른 것도 일부 반영했습니다.

재판 직후 법원은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들으신대로 법원은 최 회장을 향해 노 관장에게 9,440억원을 현급으로 지급하라고 결론지었죠.

재계에서는 이번 법원의 판단이 경영권과 지배구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재판 도중 5배가 오른 SK의 주가를 모두 반영하게 된다면 재산분할 규모가 천문학적일 거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판결로 분할 액수가 전에 비해 수천억 원 줄어들면서 최 회장 지배력의 핵심인 SK㈜ 지분을 대량 매각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은 어느정도 피하게 됐습니다.

다만 여전히 액수가 큰 만큼 최태원 회장 측이 재상고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최태원 회장 변호인단은 20년간의 혼인 해소 과정에서의 이혼 확정부터 재산분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판결문 검토 후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일단 현재 글로벌 AI 경영 행보에 나선 상황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24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만나 AI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K 서린빌딩 앞에서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최태원 #노소영 #이혼 #SK그룹 #재산분할 #재상고 #SK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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