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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인 줄 알았는데"…악몽으로 변한 美축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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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

제목: "폭죽인 줄 알았는데"…악몽으로 변한 美축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7T14:14:25+00:00
[앵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두 살배기 아이를 포함한 4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한 뒤, 또 다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다급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행여 놓칠세라 가족과 지인의 손을 꼭 붙잡았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시애틀 번화가 인근에서 열린 음식 축제 '바이트 오브 시애틀'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방문객들은 근처 박물관 등으로 급히 몸을 숨겼습니다.

[마크 테일러-캔필드 / 목격자] "처음에는 사람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폭죽 소리라고 생각했지, 아무도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두 번째 총성이 들리자, 사람들이 잔디밭을 가로질러 그 장소를 빠져나가려 했습니다."

두 살배기 아이를 포함해 여러 명이 다쳤고,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탈리자 사택 / 목격자] "구급대원들이 (총에 맞은) 아이를 들어 올렸는데, 멀리서 보니 의식이 없어 보였습니다. 팔이 축 늘어져 있었죠."

경찰은 총격범 두 명이 서로에게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타이론 데이비스 / 시애틀 경찰국 부국장]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달려가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두 명이 서로에게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며칠 안에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공개하겠다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케이티 윌슨 / 시애틀 시장] "이 도시와 나라에는 총기 폭력이 너무나도 만연합니다. 시애틀에서 불과 며칠 사이에 세 건의 중대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향후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진]

#미국 #시애틀 #총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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