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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까지 가세한 대미 공격…10일 휴전안 좌초 위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영상 정보
제목: 후티까지 가세한 대미 공격…10일 휴전안 좌초 위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2T02:52:29+00:00
[앵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에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교전에 후티까지 가세해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중재국들의 협상 재개 노력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해운사들에게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선박들의 사우디 항구 이용을 모두 금지하겠다며 만약 해상 활동을 했다가 예멘군에게 적발될 경우 작전 반경 내 어디에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후티 반군의 위협에 사우디에서 원유를 싣고 아시아로 향하던 유조선 2척이 항로를 바꿨고, 아시아 정유업체들도 아프리카 주변 항로로 우회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도 미군이 주둔하는 걸프국가들을 겨냥한 공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나흘 연속 이란의 공격으로 담수화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자국 유조선이 공격받자, 외무부는 쿠웨이트 주재 이란 대사를 초치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은 좀처럼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란은 중재국들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전쟁의 책임을 미국에게 돌렸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현지시간 20일)] "중재국들이 제안을 전달했고 저희는 이를 접수했습니다. 전쟁 확대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교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10일간의 휴전안도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강성훈]
#미국 #이란 #후티반군 #이란전쟁 #중동전쟁 #걸프국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호르무즈해협 #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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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에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교전에 후티까지 가세해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중재국들의 협상 재개 노력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해운사들에게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선박들의 사우디 항구 이용을 모두 금지하겠다며 만약 해상 활동을 했다가 예멘군에게 적발될 경우 작전 반경 내 어디에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후티 반군의 위협에 사우디에서 원유를 싣고 아시아로 향하던 유조선 2척이 항로를 바꿨고, 아시아 정유업체들도 아프리카 주변 항로로 우회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도 미군이 주둔하는 걸프국가들을 겨냥한 공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나흘 연속 이란의 공격으로 담수화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자국 유조선이 공격받자, 외무부는 쿠웨이트 주재 이란 대사를 초치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은 좀처럼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란은 중재국들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전쟁의 책임을 미국에게 돌렸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현지시간 20일)] "중재국들이 제안을 전달했고 저희는 이를 접수했습니다. 전쟁 확대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교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10일간의 휴전안도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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