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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북·러, 추가 파병 논의했나…'전승절' 분위기 고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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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밀착' 북·러, 추가 파병 논의했나…'전승절' 분위기 고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6T08:52:02+00:00
[앵커]
최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을 만난 사실이 공개되며 북러가 또 한번 '밀착'을 과시했는데요.
러시아 요청에 따라 러·우 전쟁 북한군 추가 파병 가능성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북한은 '전승절' 기념행사 전 참전 노병을 맞이하며 대대적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시작된 건 지난 2024년 6월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이후입니다.
당시 북러는 동맹 조약을 체결했고, 북한은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약 2만명의 병력을 쿠르스크 지역에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없이 이뤄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 시점과 관련해서도 전문가들은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 논의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북러 간 '제3차 전략대화' 공보문에도 '혈맹'으로써 장기적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가 반영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만약 러시아가 양국관계의 백년대계를 내세워 추가 파병을 요청했을 경우, 북한은 최대한 수용하는 입장을 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입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러시아가 전쟁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모든 군사 장비 기술의 (북한의) 제공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된다…"
다만 전례에 비춰볼 때 북한의 추가 파병 여부의 선제적 공개 가능성은 낮게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동맹을 과시하고 정당성 확보 차원에서 향후 공로 공개 가능성은 있지만, 군사전략상 선제적 확인은 큰 손실로 판단할 수 있다는 차원에섭니다.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인 이른바 '전승절'을 앞두고 북한은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참전 노병을 맞이하며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전국 노병들에 선물도 보냈다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또 다른 대규모 파병을 위한 내부적 분위기 조성 차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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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을 만난 사실이 공개되며 북러가 또 한번 '밀착'을 과시했는데요.
러시아 요청에 따라 러·우 전쟁 북한군 추가 파병 가능성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북한은 '전승절' 기념행사 전 참전 노병을 맞이하며 대대적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시작된 건 지난 2024년 6월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이후입니다.
당시 북러는 동맹 조약을 체결했고, 북한은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약 2만명의 병력을 쿠르스크 지역에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없이 이뤄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 시점과 관련해서도 전문가들은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 논의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북러 간 '제3차 전략대화' 공보문에도 '혈맹'으로써 장기적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가 반영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만약 러시아가 양국관계의 백년대계를 내세워 추가 파병을 요청했을 경우, 북한은 최대한 수용하는 입장을 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입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러시아가 전쟁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모든 군사 장비 기술의 (북한의) 제공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된다…"
다만 전례에 비춰볼 때 북한의 추가 파병 여부의 선제적 공개 가능성은 낮게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동맹을 과시하고 정당성 확보 차원에서 향후 공로 공개 가능성은 있지만, 군사전략상 선제적 확인은 큰 손실로 판단할 수 있다는 차원에섭니다.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인 이른바 '전승절'을 앞두고 북한은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참전 노병을 맞이하며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전국 노병들에 선물도 보냈다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또 다른 대규모 파병을 위한 내부적 분위기 조성 차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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