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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안 태풍 3개 온다"…中, 휘몰아치는 연쇄 폭풍우에 비상

뉴스1TV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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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일 동안 태풍 3개 온다"…中, 휘몰아치는 연쇄 폭풍우에 비상

  • 채널: 뉴스1TV
  • 게시일: 2026-07-24T08:14:25+00:00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필리핀 기상청(PAGASA)이 24일 오전 발표한 최신 태풍 예보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노을’(Noul)은 필리핀 루손섬 북부 동쪽 820k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23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열대 저기압이 중국 남부 해안 상륙 전 태풍으로 발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국가기상센터를 인용해 “24일 오전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 제12호 태풍 ‘노을’로 발달해 이번 주말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둥성과 푸젠성 일부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태풍 ‘노을’은 시속 25~30km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며 점차 세력을 키워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 필리핀 기상청은 “‘노을’이 필리핀에 상륙할 때는 최대 풍속 시속 150km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말쯤에는 섭씨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 남중국해를 거쳐 중국 산터우 남동쪽 해상까지 이동해 중심 최대 풍속 시속 126km, 강도 3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인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와 관련해 “중국 현지 당국 관계자들이 새로운 태풍의 도래에 ‘복잡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며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광둥성과 인근 광시성 당국은 ‘직접 상륙’이라는 가장 불리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중국 국가기상센터는 “향후 10일 동안 북서태평양과 남중국해에서 최대 3개의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는 전언입니다.

또 중국 수자원부는 “앞선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강·양쯔강·송화강 인근 지역에 10일 간 상당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강 유역의 수위는 경고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한편 ‘노을’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태풍의 진로 및 강도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변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중국 #태풍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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