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3분증시] 중동 긴장·고유가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2026.07.24
0 0

영상 정보

제목: [3분증시] 중동 긴장·고유가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3T22:57:44+00:00
[출연 : 권용욱 연합인포맥스 기자]

[앵커]

세계 증시와 우리 증시를 짚어보는 시간 '3분 증시'입니다.

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간밤 미국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다 같이 내려앉았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호실적을 냈지만 과도한 자본지출 전망에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꼈는데요.

여기에 중동 전쟁 확전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마감가를 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97% 하락했고요.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21%, 나스닥 지수는 2.15% 각각 내렸습니다.

시장을 가장 흔든 건 빅테크 기업들의 AI 과잉투자 우려였습니다.

알파벳은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넘겼지만, 조정 주당순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요.

특히 올해 자본지출 예상치를 기존보다 대폭 늘려 잡았는데, 시장은 이 부분에 우려를 키웠습니다.

아무리 돈을 잘 버는 기업이어도 현 단계에서 지출을 더 늘리는 건 부담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결국 투매가 쏟아지며 알파벳 주가는 7% 급락했고 기술주 전반으로 냉각 기류가 퍼졌는데요.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스페이스X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제외하고 모두 주가가 부진했는데요.

아마존과 메타가 4% 안팎으로 떨어졌고, 애플과 엔비디아도 1%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기술주 악재 외에 지정학적 위험도 증시를 계속 누르고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중동 전쟁이 홍해 지역까지 확산하면서 원유 수송로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선언한 데 이어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했는데, 이 소식에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물가 불안을 크게 자극했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상승하며 주가를 압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힘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반도체나 다른 특징적인 종목들의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AI 설비투자가 확대된다면 반도체 기업들은 돈을 더 잘 벌 수 있습니다.

이런 예상 속에 반도체주들은 상대적으로 잘 버텨냈는데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5% 하락하며 기술주 시장 전체에 비해 완만한 낙폭을 보였습니다.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은 3% 안팎으로 상승했고요.

인텔은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했는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내놓고도 AI 자본지출 우려로 15%가량 급락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에도 당장의 실적보다 비용 증가 위험에 투자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 코스피 전망까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코스피는 알파벳 실적 발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7천피'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지수는 4.4% 급등한 7,096.89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중동 위험에 따른 유가 급등에 영향을 받으며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벳이 설비투자를 더욱더 늘리겠다고 한 것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는 호재인데요.

다만, 오늘은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 등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