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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소환…오늘 오후 오세훈 1심 선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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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검, 김건희 소환…오늘 오후 오세훈 1심 선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2T02:44:56+00:00
[앵커]

2차 종합특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의 정점, 김건희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이전에 관여한 혐의로 오늘 오전 10시쯤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가 종합특검에서 대면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김 씨가 구속된 상태라 출석은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와서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다만 김 씨 변호인 측은 조사에 앞서 "혐의 부분은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특검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무자격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으로부터 디올 의류 등 금품을 받고, 그 대가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계약을 따내도록 대통령실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이 불법 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등과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질문지만 150여 쪽 이상으로 알려진 오늘 특검 조사에는 검경 인력이 모두 투입되는데요.

조사는 직권남용 혐의와 알선수재 혐의 순서로 이뤄집니다.

당초 김 씨는 지난 19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늘 조사를 받게 됐는데요.

건강상 이유로 오늘 조사도 최대한 빨리 끝내달라고 특검팀에 요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오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의혹에 대한 1심 선고도 예정돼 있는데, 이 내용도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후 2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결론이 나옵니다.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이 오 시장을 재판에 넘긴 지 7개월여 만인데요.

재판은 녹화 중계될 예정입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10차례 제공받고, 이 여론조사에 대한 비용 3,300만 원을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가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요.

앞서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특검은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3,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오 시장과 명 씨 사이에서 여론조사 거래 의사가 맞아떨어졌는지인데, 특검은 오 시장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 대납도 알고 승인해 준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 시장은 재판 과정 내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특검의 정치적 기소"라고 강하게 주장해 왔는데요.

최근 5선에 성공한 오 시장이 이제 막 다시 시정을 시작한 상황에서 오늘 결과에 따라 사법리스크를 떨칠 수 있을지 계속 지고 가게 될지 갈림길에 섰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오세훈 #김건희 #21그램 #종합특검 #관저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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