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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항구 이용 말라"…후티 위협·이란 공습에 긴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영상 정보
제목: "사우디 항구 이용 말라"…후티 위협·이란 공습에 긴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2T01:40:53+00:00
[앵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를 이용하지 말라며 해운사들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이란은 중동 내 친미 국가들에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데요.
국제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봉쇄를 예고한 후티 반군이 "사우디 항구에서 선박의 화물 선적과 하역을 금지한다"는 이메일을 해운사들에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이 경고를 무시한 선박들은 예멘군의 작전 반경 내 어느 위치에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대체 항로인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석유 운송을 위해 사우디 항구를 이용하는 선박들은 모두 공격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최근 24시간 동안 선박 6척이 뱃머리를 돌리는 등 홍해 입구에서 유조선들의 회항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중동 친미 국가에 공세를 퍼붓고 있는데, 현지시간 21일에는 쿠웨이트의 주요 레이더 시설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11일 연속 대이란 야간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은 "핵시설을 공격하면 역내 모든 미국 자산을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국제유가는 2%가량 상승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91.01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4.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종가 기준 약 5주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았는데요.
중재 역할을 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감사를 표하면서도, 레바논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없으면 새로운 내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즈볼라와도 대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철수 시점에 관한 명확한 일정이 있나요?)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협정을 체결했고, 현재 (군을) 재배치 중입니다. 레바논군을 돕기 위한 매우 구체적인 계획들이 마련됐고, 다른 국가들도 도움을 줄 겁니다."
[앵커]
이번에는 관세 얘기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의 일부 제품을 겨냥한 50% 관세를 예고한 뒤에 캐나다가 즉각 협상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또 다른 '관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요?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이 발표한 새로운 무역 조치가 기존 무역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몇 주간 협상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 와인과 하키채, 시멘트 등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관세는 30일 후 발효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가 미국 제품에 대한 캐나다의 차별 때문이라며, 캐나다 산불 연기가 미 동부 지역에 유입된 데 따른 보복이라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관련 발언들 듣고 오시겠습니다.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관세가 발효되면 어떻게 대응할지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고, 캐나다·미·멕시코 무역협정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포괄적인 합의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관세는 캐나다가 우리 농민과 국민을 대하는 방식에 대한 대응입니다. 캐나다는 수년 동안 우리를 매우 가혹하게 대했습니다. 우리 없이 그들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어요."
이런 가운데 현지시간 24일에는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했던 '10% 글로벌 관세'가 만료됩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글로벌 관세를 대체하는 '무역법 301조 관세'를 내놓기 위해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항목으로 한국 등 각국을 조사해 왔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추가 관세 발표와 관련해 "곧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복제약 생산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은 복제약에 관세를 매기지 않겠지만, 이후 1년간은 100%, 그 뒤에는 200%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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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를 이용하지 말라며 해운사들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이란은 중동 내 친미 국가들에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데요.
국제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봉쇄를 예고한 후티 반군이 "사우디 항구에서 선박의 화물 선적과 하역을 금지한다"는 이메일을 해운사들에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이 경고를 무시한 선박들은 예멘군의 작전 반경 내 어느 위치에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대체 항로인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석유 운송을 위해 사우디 항구를 이용하는 선박들은 모두 공격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최근 24시간 동안 선박 6척이 뱃머리를 돌리는 등 홍해 입구에서 유조선들의 회항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중동 친미 국가에 공세를 퍼붓고 있는데, 현지시간 21일에는 쿠웨이트의 주요 레이더 시설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11일 연속 대이란 야간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은 "핵시설을 공격하면 역내 모든 미국 자산을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국제유가는 2%가량 상승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91.01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4.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종가 기준 약 5주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았는데요.
중재 역할을 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감사를 표하면서도, 레바논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없으면 새로운 내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즈볼라와도 대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철수 시점에 관한 명확한 일정이 있나요?)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협정을 체결했고, 현재 (군을) 재배치 중입니다. 레바논군을 돕기 위한 매우 구체적인 계획들이 마련됐고, 다른 국가들도 도움을 줄 겁니다."
[앵커]
이번에는 관세 얘기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의 일부 제품을 겨냥한 50% 관세를 예고한 뒤에 캐나다가 즉각 협상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또 다른 '관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요?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이 발표한 새로운 무역 조치가 기존 무역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몇 주간 협상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 와인과 하키채, 시멘트 등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관세는 30일 후 발효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가 미국 제품에 대한 캐나다의 차별 때문이라며, 캐나다 산불 연기가 미 동부 지역에 유입된 데 따른 보복이라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관련 발언들 듣고 오시겠습니다.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관세가 발효되면 어떻게 대응할지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고, 캐나다·미·멕시코 무역협정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포괄적인 합의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관세는 캐나다가 우리 농민과 국민을 대하는 방식에 대한 대응입니다. 캐나다는 수년 동안 우리를 매우 가혹하게 대했습니다. 우리 없이 그들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어요."
이런 가운데 현지시간 24일에는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했던 '10% 글로벌 관세'가 만료됩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글로벌 관세를 대체하는 '무역법 301조 관세'를 내놓기 위해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항목으로 한국 등 각국을 조사해 왔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추가 관세 발표와 관련해 "곧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복제약 생산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은 복제약에 관세를 매기지 않겠지만, 이후 1년간은 100%, 그 뒤에는 200%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이란전쟁 #중동전쟁 #홍해 #후티반군 #해상봉쇄 #국제유가 #글로벌관세 #트럼프관세 #미국관세 #한미무역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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