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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닷새째…"6층 진입 어려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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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닷새째…"6층 진입 어려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2T00:44:59+00:00
[앵커]

인천 서해구의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건물 내부에 잔불과 열기가 남아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상황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18일 불길이 시작된 이후 꼬박 98시간째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초진 이후 국가소방동원령과 대응단계가 하향되면서 도로를 가득 채웠던 소방 장비와 인력은 줄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길과의 고단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큰 불길이 잡힌 건 이틀 전 저녁 8시쯤입니다.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시작된 지 약 61시간 만이었는데요.

현재는 가운데 램프구간을 통한 내부 진입과 외부에서 고가 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소화용수를 뿌리며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불이 시작된 6층과 그 위쪽으로는 아직 소방 대원들의 진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직 건물 안쪽에 잔열과 짙은 연기가 있어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다방면으로 진입 시점을 검토한다는 게 소방 당국의 설명입니다.

5년 전 완진까지 약 130시간이 걸렸던 쿠팡 덕평 물류센터와 비교했을 때, 면적이 2배 이상 넓은 이번 화재가 완진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화재 당시 작동한 방화셔터가 녹아내릴 정도의 강한 불길이 치솟았다는 사실도 전해졌는데요.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내부에 대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어 높은 화재 하중과 강한 복사열로 방화셔터가 녹아내렸다"며 "방화구획이 무력화되면서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것에 심각한 난항을 겪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현장연결 이상혁]

#화재 #쿠팡 #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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