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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백년대계' 동맹 강화 표명…한·나토 견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영상 정보
제목: 북러, '백년대계' 동맹 강화 표명…한·나토 견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1T12:16:56+00:00
[앵커]
북한이 중국에 이어 러시아와도 연일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전략 대화를 갖고 '백년 대계'를 위한 동맹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북중러 밀착 움직임 속에 러시아는 우리나라를 향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지난 주말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바로 다음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후 북한과 러시아는 제 3차 전략대화를 갖고 '양국관계의 백년대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6월 북러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이행 상황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을 논의했는데, 특히 두 나라는 주요 국제 현안 등에 모두 견해 일치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조선중앙TV] "양국 관계의 백년대계를 위한 다방면적인 강화발전을 가속해나갈 확고부동한 정치적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북러의 전략대화는 2024년 6월 평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그해 11월 모스크바에서 시작됐으며, 작년 7월 북한 원산에서 2차 대화가 열린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3차 전략대화에 대해 "북러가 고위급 소통을 제도화하면서 조약 이행과 다방면에서의 협력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러 밀착의 배경에는 한국을 향한 러시아의 견제도 일부 반영된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최근 러시아 외무부는 이석배 주러시아대사를 불러 "한국이 나토 쪽으로 점점 더 기우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항의한 바 있습니다.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입니다.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재명 정부가) 나토 회원국과의 방산 협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잖아요. / 러시아 입장에서는 북한과의 군사 밀착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는 하나의 명분이 될 수 있다."
북러의 밀착 속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방러할 가능성도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운송 수단과 이동 거리 등의 제약으로 김 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 공고한 동맹이 필요한 러시아로서는 지속적으로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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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에 이어 러시아와도 연일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전략 대화를 갖고 '백년 대계'를 위한 동맹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북중러 밀착 움직임 속에 러시아는 우리나라를 향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지난 주말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바로 다음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후 북한과 러시아는 제 3차 전략대화를 갖고 '양국관계의 백년대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6월 북러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이행 상황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을 논의했는데, 특히 두 나라는 주요 국제 현안 등에 모두 견해 일치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조선중앙TV] "양국 관계의 백년대계를 위한 다방면적인 강화발전을 가속해나갈 확고부동한 정치적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북러의 전략대화는 2024년 6월 평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그해 11월 모스크바에서 시작됐으며, 작년 7월 북한 원산에서 2차 대화가 열린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3차 전략대화에 대해 "북러가 고위급 소통을 제도화하면서 조약 이행과 다방면에서의 협력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러 밀착의 배경에는 한국을 향한 러시아의 견제도 일부 반영된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최근 러시아 외무부는 이석배 주러시아대사를 불러 "한국이 나토 쪽으로 점점 더 기우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항의한 바 있습니다.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입니다.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재명 정부가) 나토 회원국과의 방산 협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잖아요. / 러시아 입장에서는 북한과의 군사 밀착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는 하나의 명분이 될 수 있다."
북러의 밀착 속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방러할 가능성도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운송 수단과 이동 거리 등의 제약으로 김 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 공고한 동맹이 필요한 러시아로서는 지속적으로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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