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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김건희는 조사 연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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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김건희는 조사 연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0T15:53:50+00:00
[앵커]
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과 관련한 '봐주기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유 감사위원에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특검은 내일(22일), 이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도 피의자로 소환합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의 '실세'로 불렸던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됐습니다.
유 감사위원은 지난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내며 관저 감사 결과를 축소하거나 은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이 영장에 적시한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특검은 유 감사위원이 김건희 씨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이 관저를 공사할 자격이 없는데도 다른 종합건설업체를 내세워 합법적인 것처럼 조작한 상황 등을 알고도 감사 보고서에 은폐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감사 당시 근거가 남지 않도록 자료를 공문 형태로 제출받지 말라고 지시한 혐의, 그리고 21그램은 대면이 아닌 서면으로만 조사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유 감사위원 측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심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병호 / 감사원 감사위원] ''('봐주기 감사' 혐의 인정하시나요?) …"
유 감사위원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은 최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규명하는 데 막판 속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으로, 조만간 있을 조사에 대비해 15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김 씨 측 요구로 차일피일 미뤄지는 게 문제인데, 당초 19일 출석하겠다던 김 씨는 21일에서, 22일로 두 차례 조사를 연기했습니다.
수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특검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구체적 지시 여부 등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송철홍]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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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과 관련한 '봐주기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유 감사위원에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특검은 내일(22일), 이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도 피의자로 소환합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의 '실세'로 불렸던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됐습니다.
유 감사위원은 지난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내며 관저 감사 결과를 축소하거나 은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이 영장에 적시한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특검은 유 감사위원이 김건희 씨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이 관저를 공사할 자격이 없는데도 다른 종합건설업체를 내세워 합법적인 것처럼 조작한 상황 등을 알고도 감사 보고서에 은폐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감사 당시 근거가 남지 않도록 자료를 공문 형태로 제출받지 말라고 지시한 혐의, 그리고 21그램은 대면이 아닌 서면으로만 조사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유 감사위원 측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심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병호 / 감사원 감사위원] ''('봐주기 감사' 혐의 인정하시나요?) …"
유 감사위원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은 최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규명하는 데 막판 속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으로, 조만간 있을 조사에 대비해 15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김 씨 측 요구로 차일피일 미뤄지는 게 문제인데, 당초 19일 출석하겠다던 김 씨는 21일에서, 22일로 두 차례 조사를 연기했습니다.
수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특검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구체적 지시 여부 등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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