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中, 테러 우려에 도심 하늘 봉쇄?…저고도 경제 '흔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2026.07.20
6 0

영상 정보

제목: 中, 테러 우려에 도심 하늘 봉쇄?…저고도 경제 '흔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0T11:08:18+00:00
[앵커]

중국이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민간 드론 비행을 대폭 제한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경량 항공기의 베이징 도심 고층 빌딩 충돌로 안보 우려까지 커지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던 드론산업 등 이른바 '저고도 경제'에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베이징 도심의 초고층 빌딩을 들이받은 경량항공기 한 대.

수도 핵심 통제공역을 뚫고 도심까지 진입하면서 중국 저고도 방공망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베이징은 민간 드론 비행이 사실상 금지된 상태였는데, 사고 뒤 경량항공기 비행훈련까지 중단되면서 저고도 항공 통제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中 저장TV 보도] "5월 1일부터 베이징에서는 비행이 허용되는 지역이 모두 사라지며, 외지에서 무인 항공기 및 핵심 부품을 베이징으로 반입하거나 운반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조사에서는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 20곳이 민간 드론 비행을 사실상 금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을 이용한 후방 공격이 잇따르면서, 주요 도시와 시설을 겨냥한 공격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조치란 분석이 나옵니다.

개인 촬영용뿐 아니라 송전선과 건물 외벽 점검, 물류배송과 측량 등 산업용 드론에도 적용돼 비행 때마다 기체와 조종자, 운항 경로를 등록해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무인 여객 드론의 상업운항 인증을 받은 '이항'도 중국 민항당국으로부터 추가 운항·안전 요건을 요구받았습니다.

[中 산둥 경찰방송] "(요건을 못 갖추면) 상업용 드론에는 최고 10만 위안, 기업에는 최고 200만 위안의 벌금이 부과되고, 불법 운항 장비도 몰수될 수 있습니다. 저고도 비행은 법에 따라 관리되는 영역이지 오락·취미가 아닙니다."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을 아우르는 이른바 '저고도 경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던 중국의 전략이 안보 통제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입니다.

업계는 갑작스러운 비행금지 구역 확대와 반복되는 승인 절차로 운항 일정과 비용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드론 도입의 효율성과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취재 임임락]

[영상편집 심지미]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