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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연장법' 본회의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대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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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합특검 연장법' 본회의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대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채널: 연합뉴스TV
  • 게시일: 2026-07-20T07:44:23+00:00
[앵커]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국회 본회의에는 종합특검 수사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상정됐는데요.

국민의힘은 곧장 반발하며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본회의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회입니다.

원 구성 합의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본회의가 시작됐는데요.

민주당 주도로 열린 이번 본회의에서는 2차 종합특검의 수사기간을 30일 연장하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종합특검 재연장은 '공안정국 연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곧바로 필리버스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5선 윤상현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고, 이어 이진숙 의원 등이 차례로 발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대한민국은 지난 1년동안 어떤 나라가 됐습니까.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윤 의원은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대로 특검을 계속 연장시킨다면 필연적으로 민주당 정권은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와 규탄대회에서도 민주당을 겨냥해 "대화와 타협이라는 최소한의 기본 원칙마저 짓밟고 민주당이 입법 독주의 폭주 기관차를 굴리고 있다"는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 절차를 거쳐 개정안 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종합특검팀 수사 기한이 이번주 금요일 종료되는 만큼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단 입장인데요.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등 남은 의혹도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특검을 멈춰 세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네, 더불어민주당에선 예비 경선 분위기가 본격화되고 있죠.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도 준비된다고요.

[기자]

네, 내일(21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앞두고, 경선 레이스에도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소병훈 /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가장 국민들의 시선을 끌 부분은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과정입니다. 선관위에선 불편부당 원칙 아래에서 선거 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뒤인 오후 5시부터는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열립니다.

당권 주자인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후보와 14명의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참석해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선보일 전망인데요.

본선 진출 결과에 따라 최종 경선 대결 구도 역시 영향을 받게 될 만큼, 이번주 후보자간 연대에 따른 '계파전' 양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민석 후보는 4대 혁신, 4대 개혁, 4대 정책 등 3대 분야의 과제를 제시할 것이라며 정책적 선명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이재명 정부와 총선 승리의 간절함을 앞세워 당원들의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기존 지지층을 '집토끼'로 비유하며 이들을 잡아야 총선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어 한국노총을 방문해 정년연장과 공무원 정치기본권 확보를 추진하겠다며 당 안팎 행보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한때 '출마 자격' 논란에 휩싸였던 송영길 후보는 전대 출마를 허용받은 직후, 지난 휴일 전국 곳곳 발도장을 찍으며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선 정 후보와 이재명 대통령 사이 엇박자를 재차 지적하며 정 후보를 향한 맹공을 이어나갔습니다.

한편 최근 민주당 안팎에서는 당대표 1억원, 최고위원은 5천만원에 달하는 후보 등록 기탁금이 청년 정치인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된다는 비판이 나오자, 선관위 차원에서 이를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민주당은 돈이 정치의 진입장벽이 되지 않도록 관련 문제를 선관위에서 다시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같은 문제점을 언급하자 야권에선 이를 당무개입이라고 비판했으나, 민주당은 당원으로서 당연한 문제의식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박성현]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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