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다

2026.05.23 05:40

잠이 안와서 글 하나만 쓰고 자려고 함.

잠이 안와서 글 하나만 쓰고 자려고 함.

인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퇴화하고 있음.

살짝 도발적인 주제인데
글을 쭉 읽다보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근거를 적었고
해결책도 적어놨음

그러니 너무 화내지 말고
관심 있으면 읽어보길 바람.

요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심지어 동네 식당 가게들까지 난리임.

젊은 애들을 뽑는게
너무 리스크가 큼.

인성은 안되어먹었고
실력과 성실함은 1도 없는데
바라는 것과 대가만 바람.

책임은 1도 안지려고 하고
권리만 100을 요구함.

능력치가 하향평준화가 됐음.

그 이유가 뭘까?

바로 '도덕'의 부재임.

엥? 도덕이랑 능력치랑 뭔상관이지?
착하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니잖아?

ㄴㄴ, 능력은 공부랑 상관이 없음.

능력은 보통 '문제해결능력'을 뜻하고
문제 해결능력은 수많은 경험치를 쌓으면서
얻는 노하우에서 나옴.

그런데 경험을 쌓는건 매우 힘듦.
고통을 수반하는 작업임.

과거에는 이게 문제가 없었음.
왜냐하면...

힘든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고
힘든걸 버티는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짐.

인간은 고통을 인내하는데에 특화된 존재임.

니체는 '이유를 알고있는 인간은 
어떤 고통이든 버틸수 있다'고 이야기함.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인간은 
희망을 잃지 않은 인간'이라고 했음.

인간은 동물들 중 '장거리 마라톤'을 
가장 잘 달릴수 있는 포유류 동물임..

고통을 버티는 내성,
이게 인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줌.

실패해도 실패해도
피드백해서 경험치로 만들어서
그걸 내 능력치로 만들기 때문임.

마치 드래곤불의 초사이어인처럼 말이지.

그런데 어느샌가 도덕이
중요치 않게 여겨지기 시작함.

대한민국은 사기를 쳐도
벌금만 물리거나 징역 5년정도가 최대임.

예전엔 영화들이 12세 이용가 15세 이용가 있었는데
이젠 중고딩들이 틱톡에서 빵댕이 흔들고 있음.

'효율'과 '남들도 다한다는 이유'로
인간 관계, 이성 관계는 더욱 가벼워졌고
이혼도 매우 흔해졌음.

이게 뭔뜻이냐면,
'고통을 인내하는 미덕'이 없어졌다는 거임.

'신뢰', '책임감'을 쫓는게 
바보처럼 느껴지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됐음.

'신뢰'와 '책임감'이 어떤 미덕인지
잘 생각해보면
고통을 버티는 미덕임.

딱 한번만 속이면
내가 다 뺏어갈수 있는데

내 옆에 있는 이녀석만 버리면
내가 편하게 살수 있는데

그런데 그걸 참아내고
함께 으쌰으쌰 이겨내서
결국 목적지에 같이 도달하는게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이었음.

그런데 이게 없어져버린거임.

그러니까 각자도생이 되어버리고
단기적인 관계, 믿을 수 없는 사회,

당연히 책임은 져버리고
권리만 최대한 챙기려는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어버린 것임.

난 이게 의도적인 설계라고 생각함.

사회에 불신을 조장하여
갈기갈기 찢어놓고

위에서 찍어누르는 통제에
반항하지 못하도록 만들려는
교묘한 프로파간다인거지.

그럼 여기서 우린 뭘 해야하냐?

먼저 스스로의 도덕관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야함.

인간다운 삶, 도덕적인 삶을 살수록
더 성장하고 강력해질 수 있음.

동시에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게됨.

사회의 윗레벨로 올라갈수록
불법산업에 엮인게 아니라면
신뢰가 훨씬 중요해짐.

특히 요즘처럼 SNS가 발달한 시대에선
퍼스널 브랜드의 신뢰 가치가
99%에 달할거임.

즉, 능력기반의 사회가 되면서
도덕관을 지키는것 자체가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가치가 될것임.

그것과 더불어,

'도덕은 주관적이야'라고 들이밀며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가볍게 만들어버리는 흐름에 저항해야함.

쉬워보이는 선택지,
내가 좀더 이득보는 선택지와 같은 것들을
거부하고 저항하고, 독자적으로 가치판단하여
생각하고 움직일줄 알아야함.

이 글을 여기까지 읽었다면
약해지고 싶은 사람은 없을거임.

살아남고 싶고, 강력해지고 싶다면
고통을 버틸줄 알아야하고,
고통을 버텨내고 그것을 승화하기 위해선

고통을 인내할 수 있는 인격적인 수양,
그리고 수양의 기준이 되어줄 도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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