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뜻 — 룸살롱 지명 의미·지명료 구조
지명(指名)은 룸살롱·바·라운지에서 단골 손님이 매장에 방문하면서 특정 직원을 본인 테이블에 들어오게 호출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매장은 지명을 받은 직원에게 일반 콜비에 더해 지명 보너스(지명료)를 추가 지급합니다.
한 줄 정의
지명 = 단골 손님이 매장에 방문해 특정 직원을 본인 테이블에 호출하는 행위. 일반 콜비 + 지명료가 직원에게 지급됨.
어원
한자어 지명(指名) — "이름을 지목해 부르다"의 의미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일본 유흥업계의 "시메이(指名)"와 한자 표기·의미가 동일하며, 한국 룸살롱 현장에서도 같은 발음의 한국어 한자음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지정"(특정 직원을 지정해 부른다는 뜻)이 같이 쓰입니다.
지명 시스템 작동 방식
- 방문 예약: 손님이 매장(또는 매니저·웨이터)에게 전화·메신저로 방문 의사를 전하면서 "○○ 지명"이라고 직원 이름을 같이 전달.
- 스케줄 확인: 매장이 해당 직원의 출근 여부·콜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손님에게 회신.
- 테이블 배정: 손님이 매장에 도착하면 매니저가 지명 직원을 해당 테이블에 우선 투입.
- 일반 콜과 분리 정산: 지명 콜은 일반 콜과 별도로 기록되어 일급에 지명 보너스가 합산됨.
즉 지명은 "단골 → 매장 → 직원"으로 이어지는 호출 라인이며, 직원이 손님과 직접 연락해 부르는 구조가 아니라 매장을 통한 공식 호출이 원칙입니다.
지명료 구조
지명이 들어오면 일급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구성 요소 | 지급 기준 | 설명 |
|---|---|---|
| 일반 콜비(TC) | 테이블 1건 | 지명·일반 무관하게 발생하는 기본 단가 |
| 지명료(지명 보너스) | 지명 콜 1건 | 지명일 때만 추가로 붙는 단가 |
| 매상 인센티브 | 결제 금액의 일정 % | 지명 손님은 매상 단가가 높은 편 |
| 팁 | 손님 재량 | 단골일수록 팁 빈도·액수 안정 |
※ 지명료의 구체 금액은 매장·등급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면접에서 "일반 TC vs 지명 TC"를 따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광고에 표기된 "TC"는 보통 지명 포함 최대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명 형성 과정
- 첫 콜: 손님이 일반 콜로 들어와 직원을 처음 만남.
- 인상·매상: 응대·대화·매너가 좋으면 손님이 그 직원을 기억.
- 재방문: 손님이 다음 방문에서 매니저에게 "지난번 그 친구"로 호출.
- 지명 등록: 매장 시스템에 단골-직원 페어가 기록됨.
- 안정 매상: 같은 손님이 반복 방문하며 직원의 안정 매상이 됨.
핵심은 첫 콜에서의 응대 품질입니다. 한 번의 좋은 인상이 지명으로 이어지고, 지명은 다시 안정 매상으로 굳어집니다.
지명 손님 응대 시 매너
- 이름·취향 기억: 직전 방문에서의 대화·주문 음료를 기억해 자연스럽게 언급.
- 일반 손님과 구분: 지명 손님 앞에서 다른 단골 이야기를 자세히 하지 않기.
- 스케줄 신뢰: 지명 약속이 잡힌 날은 결근·지각 절대 금지. 한 번의 펑크가 단골 1명을 잃습니다.
- 매장 동선 존중: 매니저가 정한 테이블 순서·시간을 따르고, 손님과 사적 채널로 따로 약속 잡지 않기.
- 2차·외부 약속 거부: 매장 밖 만남 요구는 정중하게 거절. 지명은 매장 안에서만 유효한 관계입니다.
지명 받으면 좋은 이유
- 안정 매상: 콜 횟수가 예측 가능해 일급 변동성이 줄어듭니다.
- 매니저 신뢰: 지명이 많은 직원은 매장 입장에서 "잡고 싶은 인력"이 되어 스케줄·조건 협상에서 유리.
- 면접 자산: 다음 매장 면접에서 "단골 ○명 보유"는 강력한 협상 카드.
- 심리 안정: 처음 보는 손님 응대 부담이 줄고 출근 자체가 덜 피곤해집니다.
- 매상 단가 상승: 단골일수록 결제 금액·체류 시간이 일반 콜보다 높은 경향.
흔한 오해
- "지명 = 사적 연애" → X. 지명은 매장 안에서의 호출 관계이며, 매장 밖 만남은 별개(권장하지 않음).
- "지명만 받으면 매상 안 챙겨도 됨" → X. 매상이 따라오지 않는 지명은 매장 입장에서 무게가 약해 지명료 조건이 깎일 수 있음.
- "지명료는 어디 가나 똑같음" → X. 매장·등급·요일·시간대마다 단가 편차가 큽니다.
- "지명 받으려면 외모가 전부" → X. 응대·기억력·대화 매너가 더 결정적이라는 것이 현장의 공통 평가.
- "손님이 다른 직원도 같이 부르면 지명 무효" → 매장 정책에 따라 다름. 보통은 메인 지명 직원에게 지명료가 귀속됩니다.
관련 용어
- 지정: 지명과 거의 동의어. "지정 손님"은 곧 "지명 단골".
- 단골: 같은 매장·같은 직원을 반복 방문하는 손님. 지명의 전제 조건.
- 콜: 손님이 직원을 테이블에 호출하는 행위. 지명 콜·일반 콜로 나뉩니다.
- 매상: 손님 결제 총액. 지명 손님일수록 매상 단가가 높은 경향.
- TC(테이블 차지): 콜 1건당 기본 단가. 지명료는 TC 위에 추가로 붙는 보너스.
자주 묻는 질문
Q. 지명은 직원이 손님에게 직접 연락해서 부르나요?
아니요. 정상 매장은 손님이 매장에 본인 호출 요청을 보내고 매장이 직원을 배정하는 구조입니다. 직원이 손님에게 사적으로 연락해 매장으로 부르는 것은 매장 규정 위반이거나 분쟁의 소지가 됩니다.
Q. 지명료는 보통 얼마인가요?
매장·등급·시간대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는 매장이 많으므로 면접에서 "일반 TC와 지명 TC 단가 차이"를 직접 묻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Q. 지명이 0건인 날도 일급이 나오나요?
네. 일반 콜이 들어오면 TC 기준 일급이 발생합니다. 지명료는 추가 보너스이지 일급의 전제는 아닙니다.
Q. 다른 매장으로 옮기면 지명 단골이 따라오나요?
제도적으로는 따라오지 않습니다. 매장이 단골을 보유한 구조이며, 사적 채널로 단골을 빼가는 행위는 매장 간 분쟁·위약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Q. 지명 손님이 다른 직원으로 갈아타면 어떻게 되나요?
새로운 직원의 지명으로 등록됩니다. 이전 직원에게 별도의 보상은 없으며, 지명은 항상 현재 호출 시점의 직원에게 귀속됩니다.